동부제철이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1일 채권단 관계자는 “채권단 100% 동의로 동부제철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이 확정되면서, 동부제철의 인천공장 매각을 위해 태핑작업(잠재 인수자들에게 의향을 타진하는 사전 절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채권단은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 패키지의 포스코 매각 방안을 추진했다. 그러나 포스코가 거부하면서 동부제철은 자율협약을 맺는 처지에 놓였다.


이달 500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는 동부CNI는 자체 현금 마련으로 법정관리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 관계자는 “동부CNI 법정관리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이달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는 동부메탈과 동부팜한농도 자체 보유 자금으로 모두 상환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