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3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유승관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부부가 3일 우리나라에 도착했다. 시 주석은 1박2일 간 국빈방한 일정에 맞춰 박근혜 대통령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진다.
주석과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여사는 이날 낮 12시쯤 전용기편으로 경기도 성남 소재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공항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부부와 권영세 주중대사 부부,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나가 시 주석 일행을 맞이했다.


조 수석비서관은 펑리위안 여사에 대한 의전을 ‘퍼스트레이디’ 자격으로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 주석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청와대에서 공식 환영식, 방명록 작성 및 기념촬영, 단독·확대 정상회담, 협정서명식, 공동기자회견, 국빈만찬 순으로 일정을 가진다.

박근혜 대통령과 양국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심화방안, 북핵문제, 대일관계, 경제협력 확대 등을 협의하는 한·중 정상회담을 진행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회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1박2일간 진행되는 시 주석 부부의 이번 방한에는 왕후닝(王滬寧)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정책연구실 주임 등 부총리급 인사 3명과 왕이(王毅) 외교부장 등 장관급 인사 4명을 포함한 총 80여명의 수행원이 포함돼 있다. 또한 중국 기업 CEO를 포함한 200명 내외의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방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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