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시세 /사진=한국표준금거래소
금값이 연일 상승하고 있다. 특히 옐런 의장의 말 한마디에 금값이 3개월 이래 최고치로 올랐다.

그야말로 ‘金값’이 돼버린 금값에 순금 골드바, 반지, 목걸이 등 금제품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결혼을 앞둔 이나 돌잔치에 초대받은 이라면 금 시세에 관심이 높을 터.
3일 한국거래소 공식 금거래회원사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국내 순금 시세는 매매가 기준(세금 별도)으로 17만6500원다. 매입가 기준은 16만4000원이다.

금거래소가 운영하는 직거래 쇼핑몰에서 돌반지 1돈(3.75g)은 20만~21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골드바 1돈(3.75g)은 20만5000원선, 쌍가락지635(11.25g)는 6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보다 4.30달러(0.3%) 오른 온스당 1330.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3월21일 이후 3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이번 금값 상승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저금리 기조 유지 발언이 이끌었다. 옐런 의장의 통화정책 유지 발언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매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날 옐런 의장은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연설에서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지금 당장 통화정책을 변경할 필요는 없다”며 “통화정책의 초점은 고용시장과 인플레이션에 맞춰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