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죽음을 맞닥뜨린 아들이 타임슬립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본격 힐링 뮤지컬 <마이 맘>이 대중 곁을 찾는다.
최근 타임슬립이라는 소재는 브라운관을 통해 자주 사용되며 대중들에게 그다지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오진 못하지만 뮤지컬 ‘마이 맘’ 은 소극장 특유의 한정적인 무대 세트 안에서 작은 일상 속 기적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 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18살 건우는 댄서를 꿈꾼다. 학교에 가는 것보다 친구들과 춤추는 걸 즐기는 건우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학교를 결석하고 춤을 추던 중 엄마의 죽음을 알리는 전화를 받게 된다.


평소 엄마에게 잘해드리지 못해 엄마를 보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하던 건우의 진심은 기적을 만들어 내고 결국 가수를 꿈꾸던 18세 시절의 엄마와 만나게 된다. 건우는 엄마의 친구가 되어 그녀의 꿈을 이뤄주고자 한다.

이 뮤지컬은 ‘꿈’이란 코드로 극 중 엄마와 아들의 관계를 연관시키며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건우는 과연 엄마의 꿈을 이뤄줄 수 있을까?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소월아트홀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39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