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리아는 6일(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 선발 출전해 에세키엘 라베치, 곤살로 이과인, 리오넬 메시와 함께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디 마리아는 전반 28분 슈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 근육통을 호소했다. 왼발로 슈팅을 때리는 과정에서 디딤발인 오른발의 허벅지 근육이 무리를 일으킨 것이다.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디 마리아는 일그러진 얼굴로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엔소 페레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이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전반 8분 터진 곤살로 이과인의 마수걸이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같은 날 열린 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네덜란드와 4강에서 맞붙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핵심 전력으로 평가되는 디 마리아마저 부상으로 잃게 돼 어려운 상태에서 네덜란드를 상대하게 됐다.
한편 지난 5일 열렸던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경기에서도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콜롬비아 수비수의 무릎에 등을 가격당해 부상으로 월드컵을 마감하게 됐다. 정밀 검진 결과 네이마르는 척추 골절로 최소 한 달 이상의 결장이 불가피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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