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시작인 초복(初伏·7월18일)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양식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신세계가 올 여름 더위를 물리칠 전통보양식외에 이색 보양식품을 소개했다.

㈜광주신세계는 10일 전통적 보양식 재료로 꾸준한 수요가 이루어지고 있는 삼계탕용 닭고기나 장어, 전복 외에도 최근에는 기능성 꿀이나 다(茶)류 등 이색적 제품이 새로운 보양식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광주신세계 식품층에 위치해있는 홍삼전문 브랜드 ‘강개상인’은 다양한 기능성 꿀을 출시하며 지난달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대비 150% 급증했다.
 
강개상인은 감귤꿀, 때죽꿀, 피나무꿀, 옻나무꿀, 헛개나무꿀 등 고객 한사람 한사람의 입맛을 고려한 제품을 출시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이와 함께 웰빙 바람을 타고 시원한 기능성 웰빙 차를 찾는 고객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급 녹차 브랜드 ‘오설록’은 제주산 유기농 다원에서 키운 녹차잎을 기본재료로 하여 감귤꽃, 레몬, 허브, 유자, 홍차 등의 부재료와 혼합하여 시원하게 마시는 일명 블렌딩 티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블렌딩 티는 비타민 C와 카테킨이 풍부해 여름철 노폐물 배출 활성화와 피로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동백이 피는 곶자왈’, ‘귤꽃향을 품은 우잣담’, ‘벚꽃향 가득한 올레’와 같은 독특한 제품명의 블렌딩 티는 제품재료 특유의 특성을 감성적으로 잘 살려내 건강을 생각하는 40대나 미용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오설록측은 밝혔다.

광주신세계 오설록 관계자는 “예전 고급 녹차를 선물용으로 사러 오시는 분들은 대개 고령고객이었지만 지금은 블렌딩 티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수요층 역시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라면서 “녹차의 카페인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인 성분이 녹차의 카페인을 잡아줘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