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브라질월드컵 3-4위전/사진=네이버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축구 강국 브라질의 수모가 계속됐다. 개최국 브라질은 ‘오렌지군단’ 네덜란드에 3골을 내주며 4위로 이번 월드컵을 마무리했다.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3-4위전에서 네덜란드는 브라질을 상대로 3-0의 승리를 거두며 3위를 차지했다. 로빈 판 페르시, 딜레이 블린트, 조르지오 바이날덤의 연속골에 힘입은 승리였으나 브라질로선 독일에 이은 두번째 참패였다.  

이날 네덜란드는 경기 시작 16분 만에 2골을 넣었다. 전반 3분 판 페르시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16분 블린트의 추가골이 골망을 뒤흔들었다. 


네덜란드는 후반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으며 추가시간 바일날덤이 쐐기골로 3-0을 기록했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브라질을 3-0으로 격파하고 사상 최초 월드컵 3위에 자리했다.

반면 개최국 브라질은 이번 월드컵 7경기에서 총 14골을 내주는 수모를 겪었다. 이는 팀 통산 최다 실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