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4 희망 일자리 강소기업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기업 부스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머니위크DB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감소하면서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587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9만8000명 증가했다.
신규 취업자 수 증가폭은 2월에 83만5000명을 정점으로 ▲3월 64만9000명 ▲4월 58만1000명 ▲5월 41만3000명 ▲6월 39만8000명으로 4개월 연속 감소하는 추세다.

6월 취업자수 증가폭은 지난해 7월 36만7000명 이후 11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평균 취업자 수 증가 폭인 38만6000명보다 많다.

 

고용률은 60.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포인트 올랐다. 경제활동참가율도 63.1%로 지난해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구직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실업률은 상승하는 추세다. 6월 실업률은 3.5%로 전년동월대비 0.4%포인트 올랐다. 실업자수도 94만9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3만6000명 늘었다.


특히 청년(15~29세) 실업률은 9.5%로 지난해보다 1.6%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대별 신규취업자수 변화를 보면 60세이상 취업자는 18만7000명, 50대 취업자는 18만1000명, 15~19세 취업자는 3만1000명, 40대 취업자는 1만3000명, 20대 취업자는 1만명씩 증가했다. 30대 취업자만 2만5000명 감소했다.

아울러 임금근로자는 1885만9000명으로 43만명(2.3%) 증가했고, 비임금근로자는 701만7000명으로 3만2000명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7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2만5000명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