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광주지역 반도체 수출에 힘입어 22개월 연속 흑자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광주본부세관이 내놓은 ‘2014년 6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6% 감소한 44억1000만달러, 수입은 4.2% 감소한 39억4600만달러로 전체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대비 13.1%증가한 4억6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012년 8월 이후 22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지역별로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3.2% 증가한 13억1600만달러, 수입은 0.8% 감소한 4억10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대비 5.2% 증가한 97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전체 주요 수출품목 중 41.3%를 차지하는 자동차는 10.6%, 가전제품 11.4%, 철강제품은 65.2% 각각 증가한 반면 자동차에 이어 광주지역 주요 수출품목의 21.3%를 차지한 반도체는 전월대비 3.3% 증가한 2억8000만달러로 올해 상반기 중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반도체 수출 최저 실적보다 25.7%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동월대비로는 16.7% 감소한 수치이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4.9% 감소한 30억9200만달러, 수입은 4.5% 감소한 35억36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대비 2.0% 증가한 4억4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화공품(6.5%)·철강제품(2.3%)이 증가했고, 선박(35.0%)·기계류(-33.6%)·석유제품(-14.5%)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