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0도를 넘어서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식혀줄 2인 뮤지컬 <쓰릴 미>가 대중들 곁을 찾는다.

1924년 시카고에서 일어난 유괴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한 <쓰릴 미>는 '비상한 두뇌의 소년', '동성애' 등 충격적인 소재를 통해 극단적이고 복잡한 인간의 내면을 밀도 높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쓰릴 미>는 겉으로 보기에는 강해보이지만 내면은 여린 ‘그’와 약해 보이지만 사실은 강렬한 집착을 하는 '나'의 소유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극 중 등장하는 1대의 피아노가 극 종반부까지 드라마틱한 긴장감을 끌고 간다.

극 중 섬세하고 부드러운 나 '네이슨'에는 뮤지컬배우 정동화와 신성민, 전성우, 정욱진이 쿼드러플 캐스팅됐다. 본인을 초인이라 여기는 그 '리처드'는 뮤지컬배우 에녹과 송원근, 이재균이 나눠 맡는다.


8월8일부터 10월26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41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