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리그는 박병호를 앞세워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이스턴리그(삼성·두산·롯데·SK)를 13대2로 눌렀다.
이날 웨스턴리그 4번타자 박병호는 3회초 1사 2·3루에서 채병용(SK)의 시속 133㎞짜리 직구를 좌월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박병호의 첫 올스타전 홈런이었다.
웨스턴리그는 4회에도 3점을 보태고, 5회 나지완(KIA)의 3점포로 12대0으로 달아났다.
박병호는 8회에도 솔로 홈런이라는 축포를 쏘아 올렸다. 이로써 그의 첫 올스타전 MVP가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올스타전 투표에서 박병호는 기자단의 총 74표 중 56표를 얻어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다. KIA자동차가 협찬하는 K5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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