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브란덴부르크문에서 발족한 베를린 자전거경찰팀/사진=베를린시
독일 베를린이 안전한 자전거통행을 위해 자전거경찰을 상시 운영한다.



베를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브란덴부르크문에서 발족한 자전거경찰팀이 시 동부 티어가르텐과 정부청사 구역에서 교통과 치안업무를 담당한다.



자전거경찰팀은 여경을 포함해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이클 마니아인 클라우스 칸드트 베를린경찰서장의 제안에서 비롯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심 자전거인구 증가에 따른 관련 안전사고가 느는 상황에서 사고 예방과 계도, 신속한 사고처리를 위해 자전거경찰이 필요하다고 인식했다. 또한 쾰른과 뮌스터, 함부르크 자전거경찰의 성공사례 역시 베를린 자전거경찰 발족을 자극했다.



시와 시의회는 6개월에 걸쳐 자전거경찰 발족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3만5000유로를 투입해 보쉬 중앙구동형 모터를 장착한 전기자전거 2대, 트레킹바이크 20대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