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차남 주제홍씨(33)가 러시아 출장 도중 추락사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수산업계 판로 개척을 위해 러시아로 출장을 떠난 주씨는 24일 새벽 0시쯤(현지시간) 블라디보스토크의 한 호텔 9층 객실에서 지상으로 떨어져 숨졌다.


이날 사고에 앞서 그는 호텔 식당에서 현지 직원 등과 식사를 한 뒤 객실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객실 창문을 열려다 몸의 균형을 잃어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조사를 맡은 연해주 수사당국은 “현재로선 단순 사고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전했다.

주씨는 사조시스템즈의 최대주주(지분율 53.3%)다. 사조시스템즈는 사조오양의 최대주주(지분 22.5%)다. 순환출자구조라 사실상 주씨가 실질적인 사조오양의 최대주주인 셈이다. 한편 장남 주지홍씨(37)는 사조인터내셔널의 최대주주(지분율 43.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