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빚이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으로 국채 발행 잔액이 501조3175억원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5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채는 정부가 재정자금을 조달할 목적의 국고채, 외국환평형기금 운용을 위한 외화표시 외평채, 국민주택채권 등이 있다.

올해 들어 이달 24일까지 발행된 국채는 모두 97조34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9.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다.

이렇듯 국채 발행 잔액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정부가 세수 부족 상황에서 경기 부양과 복지 재원 등의 마련을 위해 국채를 꾸준히 발행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는 정부의 빚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