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들이 상반기에 평균 13.5개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에 따르면 신입구직자 1099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입사지원 경험’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1.6%는 상반기 공채 지원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지원 수는 약 13.5개. 공채기간 동안 평균 10군데 이상의 기업에 지원했다는 것으로 파악된다.

입사지원은 고민 끝에 완료하게 되지만, 응답자의 85.2%는 입사 희망하는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입사지원에 실패”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지원서를 다 작성하지 못해서’가 48.5%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마감일을 잊어버려 최종 지원하지 못함’라는 답변이 29.6%였다. 그 외 답변으로는 ‘서버 과부하로 접속이 안됨’이 10.9%였는데, 그럴 경우 취준생의 46%는 ‘기업의 조치를 기다린다’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기업에 전화로 연결한 후 의뢰한다(28.6%)’, ‘포기하고 다른 기업 입사지원서를 작성한다(25.4%)’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입사지원에 실패한 기업의 수는 ‘1곳’이 38.4%로 가장 높았고, ‘2곳’(18.8%), ‘7곳 이상’이 17.9%로 집계되었다.

임경현 인크루트 서비스운영본부장은 “생각보다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사소한 이유로 인해 입사 지원 기회를 놓치고 있다”며 “별도로 일정표를 만들거나 취업포털에서 제공하는 공채달력 등을 이용한 알람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