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성 신계약 성과가 미진(전년 월 평균 대비 +4.9%)하다는 점은 업계의 공통적인 상황이다. 성장 보다는 이익관리 능력이 투자포인트를 대체하고 있는데, 2분기 실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손해율 관리를 기준으로 상하위 보험사 간의 이익 차별화가 심해지고 있다. 동사의 위험손해율 관리는 구조적이다. 위험보험료 중 생존담보(손해율 관리에 어려움을 유발하는)의 비중이 낮다는 점이 요체이다. 자동차 손해율 역시 유리한 상황이 지속될 것이다. 환경은 부정적이다. 요율 인상은 점점 어려워지는 가운데, 손해율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던 할인할증 기준 변경(건수제 도입)의 효과 역시 반감되고 있기 때문이다. 방어가 최선인데 동사의 경우 손해율이 우량한 온라인 MS 확대가 추세적이다.
-한편 주주환원 측면에서 투자포인트가 풍성하다. △배당의 재원이 되는 이익이 늘어나고 있고 △자사주 매입 시점이 다가오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배당성향의 상승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전일 금융위가 발표한 '보험사 재무건전성 로드맵'을 보면 손보사에 대한 위험기준 자기자본(RBC) 제도 강화가 16년에 마무리된 이후 RBC비율이 높은 회사에게는 배당통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모든 상장 보험사를 통틀어 삼성화재가 가장 부합한다. 삼성화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0만5000원에서 3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2분기 실적을 반영해 2014영업년도, 2015영업년도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4.6%, 3.1% 상향했고, △순자산 증가(기준 주당순자산가치(BPS) 이연 + 자사주 매각 효과), △무위험수익률 하락을 고려하여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산출에 적용 하는 할인율을 9.0%(기존 9.5%)로 하향한 결과이다. 투자의견은 매수, 최선호주(Top Picks)를 유지한다.
◇ 종근당 =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370억원(전년대비 2.1% ↑), 영업이익 174억원( 전년대비 0.2% ↓), 당기순이익 114억원(전년대비 5.5% ↓)을 시현했다. 동사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내수가 전년동기 대비 5.6% 증가한 1276억원을 기록 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29.7% 감소한 93억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수출의 감소는 당초 2분기에 인식할 40억원 정도의 물량이 생산공정 및 등록 절차 변경 이슈로 이월되었기 때문이다. 이월 물량은 3분기에 인식될 것으로 보인다. 직원이 전년동기 대비 125명 정도 증가해 인건비 부담이 증가했고, 연구개발비로 92억원(전년대비 20.7% ↑)을 지출했다. 하지만 텔미누보(고혈압) 등 고마진 제품 매출 호조로 매출원가는 전년동기비 1.6% 감소했고, 비용 통제로 판관비가 전년동기비 7.2% 증가에 그치면서, 영업 이익은 전년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출시한 자체 개발 의약품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개량신약 텔미누보, 유파시딘(위염) 등은 올해 각각 매출액 181억원(전년대비 70.7% ↑), 81억원(전년대비 14.1% ↑)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출시한 자체 개발 신약 듀비에(당뇨)는 올해 2월 출시 이후에 매 분기 성장하고 있어, 올해 70억 원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제품들의 마진이 우수한 편이기 때문에, 전사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될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하반기에 자체 개발 신약 벨로라닙의 미국 임상 개발 진전이 기대된다. 파트너 자프겐이 임상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고, 하반기에 고도 비만과 프레더 윌리 신드롬으로 미국에서 각각 후기 임상2상과 임상3상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임상 개발 진전에 따라, 소정의 마일스톤이 들어올 것으로 보이고,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당사는 우리는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1000원을 유지하고, 헬스케어 섹터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이유는 자체 개발 제네릭과 자체 개발 개량신약 텔미누보, 유파시딘 등의 매출 호조, 그리고 자체 개발 신약 듀비에의 매출 발생 본격화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벨로라닙의 미국 임상 개발 진전에 따른 신약 가치 부각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벨로라닙의 임상 개빌 진전과 듀비에의 해외 파트너링 등은 동사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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