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CJ문화재단 ‘크리에이티브 마인즈’의 연극부문 선정 작품인 연극 <바람직한 청소년>이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동성애자 고등학생과 불량한 일진 학생, 왕따 피해자 등 현대 사회에서 문제적 청소년으로 인식되는 주인공들의 시린 성장통을 그린 이야기로 연극배우 이현균, 민재원, 구도균, 나하연 등이 출연한다.
극 중 고등학교 학생들은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학교에 얽힌 모종의 관계를 알게 된다. 어른들보다 더 잔인한 환경에 놓인 아이들은 피해자가 곧 가해자가 되는 슬픈 현실과 마주한게 되고 과연 '바람직하다'는 기준은 누구의 시각에서 비롯된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바람직한 청소년>을 집필한 작가 이오진 씨는 "청소년들의 이야기이지만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를 다루고 있다"면서 "과연 사회가 정해놓은 '바람직함'의 기준은 무엇인지 우리 모두 한번쯤 생각해봤으면 한다"고 밝혔다.
8월 3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43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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