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나크리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제주 전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했다.
2일 제주공항 홈페이지 실시간 운항정보에 따르면 정오부터 여객선 100척, 항공기는 201편이 무더기 결항하며 사실상 고립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예정된 비행기 중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비행기가 결항됐다.
이는 태풍 '나크리'가 제주도 서귀포 남쪽 해상으로 북진하면서 직접영향권에 들면서 돌풍을 동반한 강풍과 호우 때문이다.
현재 제주도는 태풍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항공편을 이용하려는 도민이나 관광객 등은 공항을 찾기 전 항공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제주도에는 4일까지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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