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3일 현재(오전 7시 기준) 태풍 나크리가 목포 서남서쪽 약 140㎞ 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북상 중이다. 4일 오전 6시에는 군산 서쪽 100㎞ 해상에 근접하고, 같은날 오후 6시에는 군산 서쪽 60㎞ 해상까지 진출할 전망이다.
나크리는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hPa)에 최대 풍속이 초속 24m의 강풍을 동반한 소형급 태풍으로 세력이 약화됐지만 폭우 등 영향권지역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한편 제11호 태풍 '할롱'도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에 앞서 29일 발생한 11호 태풍 할롱이 '괌'에서 일본 오키나와 쪽으로 이동 중이다. 할롱의 최대 풍속은 초속 47m며 중심기압은 940헥토파스칼의 대형 태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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