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7일 오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점에서 '2014년 추석선물예약 할인전' 진행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현대백화점
추석 대목을 맞아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가 ‘아르바이트’ 모집에 나섰다. 주요 업체들의 채용 규모만 1만8000여명으로 추산된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행사’ 기간에 일할 아르바이트 7000여명을 채용한다. 이들은 전국 전 점포와 분당 물류센터에서 배송, 상담, 상품 적재, 상품권 포장 등의 업무를 한다. 롯데백화점은 전체 아르바이트 인원의 60% 이상을 여성으로 채용할 계획으로 특히 배송원을 집중적으로 채용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선물세트를 받게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8일부터 전국 13개 점포와 물류센터 등에서 일할 추석 행사 아르바이트 사원 총 4100명을 모집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역시 선물을 받는 고객 대다수가 여성임을 감안해 물류센터 인력의 절반 이상을 20∼40대 주부, 학생 등 여성으로 뽑을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말부터 추석 선물세트 행사 업무에 투입 될 아르바이트 사원 880여명을 모집하고 있다.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예년보다 이른 추석으로 채용광고는 지난해와 비교해 2주 앞당겼으며 아르바이트 인원도 5%가량 늘렸다.

대형마트도 추석맞이에 돌입했다. 이마트는 지난 6일부터 각 점포가 자체적인 추석 아르바이트 사원 모집에 들어갔으며 전 지점의 채용 규모는 3000여명에 달한다.

홈플러스는 점포별로 10명 내외, 전국 지점서 총 1400여명을 모집한다. 롯데마트는 전 점포에서 지난해 추석보다 10%가량 늘어난 1000여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