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미림이 LPGA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은 11일(한국시간)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통산 첫 승을 거뒀다.
이날 이미림은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골프장(파71·641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의 스코어카드를 적어냈다. 전날까지 박인비(26·KB금융그룹)에 한 타 뒤지며 단독 2위를 달렸지만,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박인비와 동타를 이뤘다. 이후 2차 연장전 끝에 이미림은 17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박인비를 제치고 역전 우승을 이끌어냈다.
신예 이미림은 지난해까지 국내에서 활동하다 올 시즌 미국무대로 진출했다.
반면, 2라운드부터 이틀 연속 1위를 지켰던 박인비는 마지막 날 버디 두개, 보기 한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양희영(25·KB금융그룹)은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5위에 올랐으며,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는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이번 경기를 11위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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