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일대 교통통제’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식 미사에 앞서 광화문 일대 교통이 단계적으로 통제된다. 광장 일대의 본격적인 교통 통제는 오늘(15일) 저녁부터 이뤄진다.
지난 14일 오전 광화문광장 북측 일부 차로가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 제단과 시설물 설치 등을 위해 통제됐다. 시복식 전날인 오늘 정오부터는 광화문 광장을 감싼 차로들이 추가로 이용이 제한된다.
오후 7시부터는 정부중앙청사 사거리∼경복궁 사거리(동십자각 앞),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이 통제된다.
오후 8시에는 정부서울청사 앞 중앙지하차도가 막히고 오후 9시에는 세종대로 사거리∼서울시청앞(대한문) 구간과 시청 삼거리∼대한문 앞 구간이 통제되며 오후 11시부터는 구세군회관앞 사거리∼종로구청입구 사거리 구간에서 차량 이동이 금지된다.
시복식에 참석하는 지방 가톨릭 신자들의 버스가 내일 오전 2시부터 광장 부근에 도착함에 따라 이 시간부터는 경복궁역과 안국동, 종로1가, 광교, 을지로1가, 한국은행, 숭례문, 염천교, 경찰청앞, 서대문역, 구세군회관, 경복궁역을 잇는 구간도 교통이 통제된다.
이에 따라 시복식 당일 광화문 강장에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가기위해서는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하는 상황. 이날 3호선 경복궁역은 오후 12시30분까지, 5호선 광화문역과 1·2호선 시청역은 오후 1시30분까지 폐쇄된다.
이 때문에 지하철을 타고 광장에 가려면 1호선 종각역, 2호선 을지로입구역, 3호선 안국역, 5호선 서대문역 등지에서 내려 걸어가야 한다. 버스를 타고 온다고 하더라도 교통 통제 구간 밖에서 내려 걸어야 한다.
‘광화문 일대 교통통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광화문 일대 교통통제, 내일은 되도록 광화문 쪽 가는 일은 피해야겠네” “광화문 일대 교통통제, 드디어 내일이네” “광화문 일대 교통통제, 한국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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