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위크DB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오늘(18일)로 단식 15일째를 맞은 가수 김장훈이 신곡 녹음을 병행하고 있다.

 

그는 힘겨운 단식 중에도 가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신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9월 초 신곡 발매를 목표로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김장훈은 오늘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저녁부터 신곡 녹음이 있고요. 밤새고 내일 녹음실에서 진도로 바로 출발하려고요. 녹음 잘 하고 진도에 잘 다녀와서 18일 차인 금요일에 광화문에 복귀할게요"라고 밝혔다.

 

김장훈은 이어 "그 전에 일이 잘 돼서 단식이 끝났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할 일 하면서 단식체제는 이제 거의 한계점인 듯"이라며 힘겨운 상태임을 드러냈다.

 

'세월호 알림이'를 자처하며 잊혀져가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던 김장훈은 세월호특별법 제정에도 앞장서고 있다.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침몰 유족들과 함께 1차 단식농성을 벌였으며, 8일부터 18일 현재까지 2차 단식을 진행 중이다.

 

그는 "2차 단식은 무기한 단식으로 유민 아빠의 단식이 끝날 때까지 함께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유민 아빠 김영오씨는 지난달 14일 단식을 시작으로 18일 '단식 36일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