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울호 유족 고통 앞에'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머니투데이DB

‘세월호 유족 고통 앞에’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이탈리아로 귀국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일정을 마친 뒤 이탈리아로 돌아가는 전세기 안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세월호 추모 행동이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리본을 유족에게서 받아 달았는데 반나절쯤 지나 어떤 사람이 내게 와 ‘중립을 지켜야 하니 그것을 떼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인간적 고통 앞에 중립을 지킬 수는 없다’고 말해줬다”고 답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일정 내내 노란 세월호 리본을 착용하고 공식 행사에 참석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월호 유족 고통 앞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유족 고통 앞에, 정말 뜻 깊은 메시지네” “세월호 유족 고통 앞에, 교황의 의견에 깊게 공감이 된다” “세월호 유족 고통 앞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더 한국을 방문해주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