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가출 청소년이 상경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편의점에서 강도짓을 하다 경찰의 추격끝에 붙잡혔다.

21일 전남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1시4분쯤 전남 영광군 법성면 한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업주 L씨(34)를 위협해 현금 42만5000원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A군(1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군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집을 나와 생활해오다 서울로 가기 위한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은 범행 후 택시를 타고 달아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검문을 당하자 담을 넘어 도주하다 법성면 버스터미널 뒤 골목에서 검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