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에 위치한 태권도 경기장
지난 4월 완공된 무주의 태권도원이 세계 태권도의 성지가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태권도진흥재단은 이를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태권도원 개원식을 9월 4일 전라북도 무주에서 개최한다.

지난 2004년, 태권도원 조성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 뒤 10년 만에 개원식을 갖게 된 태권도원은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일대 231만 4천㎡ 부지에, 총사업비 2,475억 원 규모를 투입해 건립됐으며, 국내 최초 태권도박물관 및 태권도 전용 경기장, 체험관, 연수원 등 체험공간, 수련공간, 상징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206개국의 회원국을 확보, 하계올림픽 종목 중 여섯 번째로 많은 회원 수를 자랑하고 있는 태권도는,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스포츠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한류 문화 콘텐츠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태권도사범, 시범단 및 봉사단의 해외 파견과 함께 태권도원을 통한 태권도 세계화를 적극 추진하고, 지속적인 태권도 진흥 정책을 통해 태권도의 국내 활성화는 물론 태권도의 가치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을 밝혔다.

한편 태권도원은 지난 4월 완공되어 현재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당시 세월호 사고로 인한 국민적 추도 분위기에 함께하고자 공식 개원식을 9월로 연기해 이번에 개최하게 되었다.


이미 제49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국제청소년야영대회 등 다양한 태권도 행사를 진행하여 현재까지 국내외 태권도인과 일반인 방문객이 11만 명에 이르고 있다.

<이미지제공=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