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와 사측이 임금협상을 두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타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노조는 지난 1일 울산공장에서 임금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는데 실패했다. 회사는 임금 9만1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300%+500만원, 품질목표 달성격려금 120%, 사업목표 달성장려금 300만원 지급을 수정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노사는 통상임금 확대안과 해고자 복직 등을 놓고 조율을 시도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만약 이날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추석 전 노사 타결은 물 건너 간다.
노조는 2일 오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소집해 추가 파업 일정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조는 올해 임협 과정에서 지난 22일과 28일 2차례 부분파업과 특근·잔업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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