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이달 들어 ECM 인력 9명을 보강하여 총 22명으로 늘림으로써 대형사 수준의 인력을 확보한 상황이이다.
KB투자증권은 3년 연속 회사채 발행 주관부문에서 리그테이블 1위의 자리를 지키며 시장을 리드하고 있으나 이에 비해 주식자본시장에서는 리그테이블 10위권 밖의 실적으로 대조적인 성적을 보여왔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리그테이블에서 1위(레이더M, 더벨 집계 기준)를 기록했다.
KB투자증권은 올 상반기에 5520억원의 GS건설 유상증자와 1089억원의 KCC건설 유상증자, 200억원의 한솔홈데코 전환사채(CB) 등 대기업 계열사의 딜을 따냈다.
하반기에는 7월 완료한 1499억원의 동국제강 유상증자를 비롯하여, 1698억원의 JB금융지주 유상증자가 9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최성용 KB투자증권 ECM 담당 상무는 “KB투자증권의 강점은 구성원들이 모두 영업과 실무를 동시에 담당하는 올인원(All in one) 전략을 통하여 두 업무가 분리되어 있는 타사에 비해 고객의 니즈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점과 같은 본부 내에 있는 회사채 발행부서(DCM팀) 및 구조화 금융부서(SF팀)와의 영업시너지, 그리고 적은 지점망의 한계를 온라인 청약을 통해 성공적으로 극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B투자증권은 ECM팀에 대한 업무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CM팀은 최근 대기업 IPO및 중소벤처기업 영업강화를 위해 업계 실무자와 회계사를 신규 채용했으며, 기존 13명에서 22명으로 9명의 인력을 확충했다.
타 증권사들이 ECM 인력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KB투자증권은 공격적인 투자로 더욱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최 상무는 “올해 성공적으로 수행한 딜 레코드를 기반으로 전통 업무 영역인 유상증자와 IPO 뿐만 아니라 Pre-IPO 투자, SPAC 투자, PEF 등을 통해 미래 수익기반을 구축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