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 등을 생산하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지난달 생산량이 하계 휴가와 부분 파업 등 생산 일수가 줄어들면서 감소했지만, 누적 생산량은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량은 총3만3700대로, 차종별로는 올 뉴 쏘울 1만3907대, 소포티지R 1만60대, 올 뉴카렌스 3023대, 봉고트럭 6515대, 기타(대형버스, 군수) 195대 등을 기록했다.


이같은 생산 실적은 전월 생산량 5만3580대보다 37.1% 감소한 것이다.
 
이는 지난달 하계휴가(사실상9일)와 광복절, 2차례 부분파업(총16시간), 특근거부(8월23일부터)로 인해 생산일수가 평달보다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1~8월 누적생산량은 37만557대로 전년동기 30만7962대에 비해 20.3% 증가했다.

특히 이 중 수출은 28만9678대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수출량 23만5552대에 비해 23.0% 증가했다.


이는 기아차 광주공장 62만대 증산효과에 따른 생산 증가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