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장은 21사단장, 육군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특전사령관 등을 역임한 야전 작전 및 특수전 분야 전문가다. 현재 안보위협으로부터 군사 대비태세를 확고히 할 수 있는 작전지휘 능력과 군사전문성을 갖춘 재원으로 알려졌다.
장 중장은 그동안 음주 추태로 전역 조치된 신 전 사령관의 직무대리를 맡아왔다. 오는 11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친 뒤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박 대통령이 직접 제1군사령관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장 중장의 진급 및 제1군사령관 임명에 따른 중장급 이하 후속 인사 조치는 10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장 중장이 병영문화를 혁신할 수 있는 마인드와 엄정한 군 기강을 확립할 수 있는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해 제1군사령관 직위에 최적임자로 선발됐다”고 전했다.
한편 신 전 사령관은 지난 6월 대통령 순방기간 내려진 군사대비태세 기간 중 모교 강연을 위해 작전 지역을 벗어난 뒤 만취상태에서 휴게소 이용객들과 실랑이를 벌여 지난 2일 강제 전역됐다.
현역군인의 전역조치는 해임에 해당하는 징계다. 대장이 일상생활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하다 전역 조치된 사례는 창군 이래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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