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지난달 하순부터 시작한 선물세트 판매가 일제히 상승하는 등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실적이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매출이 지난해 추석기간에 비해 15.6% 신장했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의 추석선물세트 매출은 13.7%, 신세계백화점은 10.4% 각각 늘었다. 갤러리아백화점도 작년보다 21.0% 매출이 늘었다.
지난해 추석에도 롯데 11.3%, 현대 10.8%, 신세계 12.4% 등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던 점을 감안하면 내수경기 침체에도 명절 장사는 상당히 선방했다는 게 업계 평가다.
대형마트의 추석 선물세트 실적도 작년보다 좋았다. 이마트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9일까지 본 판매실적이 작년보다 3.8% 증가했고, 홈플러스의 경우 본 판매실적이 작년보다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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