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영업정지 분에도 상승세다.

12일 오전 11시 현재 SK텔레콤은 8000원(2.80%) 오른 29만3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11일부터 영업정지에 들어갔다. 추석 연휴 직전 일주일간 단독 영업적지 처분을 받은 LG유플러스에 이은 것으로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그러나 영업정지에도 불구하고 오는 10월 단통법 시행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크게 확대되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최윤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추석 직후 일주일간 영업정지가 진행되는 점을 고려하면 단통법 시행 전 시장 과열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면서도 “단통법 시행에 따른 시장 안정화는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 방어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오는 10월 단통법 시행으로 SK텔레콤의 마케팅비용이 감소할 것”이라며 2015년 마케팅비용 전년대비 7.4% 감소한 3.2조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6% 증가한 2조4000억원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