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는 15일 지적장애 2급의 20대 여성을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을 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강간미수)로 A씨(36·무직)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밤 11시50분쯤 여수시 교동의 한 모텔에서 지적장애 2급 B씨(27)에게 성폭행을 시도하려다 B씨가 거부하자 벽을 주먹으로 치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평소 B씨와 안면이 있는 A씨는 이날 시내를 배회중인 B씨에게 ‘깨끗히 씻을 수 있다. 함께가자’하며 모텔로 유인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지적장애인 B씨는 A씨가 한 눈을 파는 사이 모텔을 빠져나와 112에 신고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의 소지품을 들고 배회하는 A씨를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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