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지난 12일 '자랑스런 여수인 선정심의위원회'(위원장 이승옥 부시장)를 열고 출향인으로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여수의 명예를 빛낸 공로로 김성환 서울특별시 노원구청장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수시 삼산면에서 태어난 김 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자살예방사업을 도입해 자살예방 조례를 제정하고 생명지킴이(Gate-Keeper)를 운영하는 등 자살예방 시책을 적극 펼쳐 우리나라 자살률이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동(洞) 단위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해 아시아 최고의 복지도시 모델을 만든 공로를 인정받아 한겨레신문사 주관 '지역복지사업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지방행정에 잘 반영한 지자체로 선정돼 다산목민대상 ‘본상’을 수상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노원에코센터, 에너지 제로 하우스 건립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책을 전개해 왔으며 전구민 심폐소생술 교육, 교육공동체 '마을이 학교다' 운영,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구청장은 노원구의회 의원, 서울시의회 의원, 노무현대통령인수위원회 보건복지 전문위원,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정책조정비서관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민선 5기에 이어 지난 6월 전국지방선거에서 민선 6기 노원구청장 재선에 성공했다.
여수시는 다음달 15일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런 여수인' 상을 김성환 노원구청장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김성환 서울 노원구청장, '올해의 자랑스런 여수인' 수상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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