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삼성동 부지 전경 /사진제공=뉴스1

한전이 17일 오후 4시 본사 부지 매각 입찰을 마감한다. 한전 측은 지난달 29일 감정가로 3조3346억원을 제시한 바 있고 많은 전문가들은 4조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전은 매각대금을 부채탕감에 사용할 전망이다. 한전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 제출한 경영정상화 계획에서 오는 2017년까지 14조7000억원의 부채를 줄이겠다고 보고한 바 있다.

한전 관계자에 의하면 매각대금은 신규투자를 제외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금으로 쓰이지만, 뚜렷하게 용도를 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 관계자는 "매각대금은 대부분 부채감축에 쓰이겠지만 꼭 '빚을 갚는데 쓴다'고 용도를 못 박지는 않았다"며 "경영정상화 계획을 완료하는데 투입한다는 게 올바른 표현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