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역 내 시민사회단체는 송광운 북구청장을 비롯한 건축심의위원 전원에 대해 고발을 검토하고 있어 롯데마트 신축과 관련한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북구 대형마트 입점저지 대책위원회(대책위원회)는 17일 "지역의 중소상인들의 바람을 저버리고 운암동 대형마트 신축 관련 행정소송 상고를 포기한 송광운 북구청장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대책위원회는 오는 18일 오전 11시30분 북구청 광장에서 개최할 규탄대회에 앞서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운암동 롯데마트 신축 심의과정에서 드러난 부실심의의 책임을 물어 송광운 북구청장을 비롯한 건축심의위원 전원에 대해 법적 고발을 검토키로 했다"고 전했다.
대책위는 "전문지식이 없는 중소상인들도 밝힌 문제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밝혀내지 못했다는 것은 무능 그 자체이며, 재판과정에서 조작된 것임이 밝혀진 허위 '교통영향평가서' 로 심의자료를 제출한 남양주택산업에 아무런 법적제재를 하지 않은 것은 북구청장의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벌이고 있는 북구청앞 농성을 대형마트 예정부지인 운암동으로 옮겨 지역 중소상인 및 입점에 반대하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책위는 지난 1일부터 북구청 앞에서 24시간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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