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이번 iOS8 업데이트에서 사진과 메시지, 클라우드 등의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가족 공유와 건강 앱,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등의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지난 2008년 7월 앱 스토어 출범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수백 가지 기능들이 추가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우선 iOS8 메시지 앱을 살펴보면 ‘탭해서 말하기’ 기능이 눈에 띈다. 이 기능을 사용해 음성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동일한 동작으로 사진과 동영상의 공유도 가능하다. 앞으로는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한번에 공유할 수 있다. 대화창에서 나가거나 방해 금지 옵션 등도 사용할 수 있다.
사진의 경우 iOS8의 사진 앱을 터치하면 사용할 수 있는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한 사진 편집 도구는 자동으로 수평선에 맞춰진다. 사용자는 빛과 색상을 신속히 조절할 수 있다. 노출, 밝기, 대비, 하이라이트, 그림자 등에 대한 개별적인 도구로 좀 더 정교한 조정이 가능해졌다.
새로 선보인 가족 공유 기능을 이용하면 가족 간에 구매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가족 공유는 가족사진 스트림 및 캘린더를 생성해 자동으로 가족 모두를 연결시켜준다. 가족 구성원과 기기의 위치를 알려주는 선택 사항도 제공한다. 가족 구성원은 서로가 갖고 있는 구매 내역을 검색하고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최대 6명까지 각자의 ID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 OS X 요세미티와 iOS8의 연속성 기능, 건강 앱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등도 추가됐다.
크레이그 페더리기(Craig Federighi)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은 “수많은 사용자가 iOS8과 함께 새로운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사용 방법을 제시하는 기능들을 경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iOS8은 개발자들에게도 탁월한 환경을 선사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멋진 앱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iOS8은 아이폰4s 이후 모델, 아이패드2 이후, 아이팟 터치 5세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업데이트는 와이파이 환경과 잔여 배터리가 충분한 상태에서 가능하다. 저장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이 1.5㎇이상 남아있어야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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