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리아Z3와 엑스페리아Z3 콤팩트. /사진제공=소니
소니 엑스페리아Z3의 출시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전해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소니는 오는 22일 전략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3와 엑스페리아Z3 콤팩트를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소니는 새 엑스페리아Z3 2종의 1차 출시국 중 하나로 한국을 선정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으로 자리 잡혀 있는 국내 스마트폰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소니는 지난 2011년 엑스페리아 레이를 마지막으로 한국에서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하지만 올해 들어 전략 방향을 전환해 다시 가속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엑스페리아Z3는 2.5G㎐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801을 탑재하고 있다. 5.2인치 풀HD IPS 액정(1080×1920)과 2070만 화소에 G렌즈를 적용한 카메라도 장착하고 있다. 무게는 152g으로 안드로이드 4.4버전(킷캣) 운영체제(OS)를 내장했다. 배터리 용량은 3100㎃h다.


엑스페리아Z3 콤팩트의 화면 크기와 해상도는 4.2인치 HD 액정(720×1280)으로 무게는 129g이다. 배터리 용량은 2600㎃h다.

소니코리아는 먼저 엑스페리아Z3를 도입하고 이후에 엑스페리아Z3 콤팩트를 판매할 방침이다. 소니코리아 측은 “다음 주 중 제품을 공개하고 예약판매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소니가 이전과 다르게 발 빠른 행보를 보이면서 국내 스마트폰시장 공략에 더 적극적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전략 제품과 비교해도 부족함 없는 사양의 스마트폰을 비슷하거나 조금 먼저 출시해 경쟁력 손실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