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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소득을 200만원 이하로 신고한 전문직 종사자가 1만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박덕흠 새누리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개 전문직 사업자 10만1050명 가운데 한달 평균 200만원 이하 소득을 번다고 신고한 사람은 1만337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연 평균 매출은 2억6700만원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들 중 10%는 연 소득을 2400만원 이하로 신고했다.


연 소득 2400만원 이하로 신고한 직종은 건축사가 24.8%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감정평가사17.6%, 변호사 17.0%, 법무사 12.6%, 회계사 9.2%, 변리사 8.7%, 의사 7.9%, 관세사 7.6%, 세무사 7.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박덕흠 의원은 “경제가 어려워진 탓도 있겠지만 이들 사업자 평균 매출액이 2억67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소득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난해보다 인원과 비율이 늘어난 만큼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