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의 이익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판매량(Q), 가공식품 가격(ASP), 시장점유율 경쟁(판촉비)과 같은 통제 가능한 변수뿐 아니라 국제 라이신 가격, 원달러 환율, 원재료 가격과 같이 통제가 어려운 변수들이 많다. 그만큼 내부 요인보다 외부 요인이 실적에 더 큰 영향을 준다는 의미이다. 최근 달러 강세로 원달러 환율의 변동폭이 커지고 있다. 환율 상승(원화 약세)은 원재료 수입 규모가 제품 수출보다 커 불리하다. CJ제일제당은 본업에서 환율이 5% 상승하면 영업이익이 8.4% 감소한다.
- CJ제일제당의 주가에 영향을 주는 변수(국제 원재료, 라이신 가격, 판관비 지출 등)는 2015년 1분기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여기에다 투자(설비투자+지분투자) 축소에 의한 차입금 감소, 2015년 메티오닌 생산/판매도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수익예상 상향을 반영하여 46만원(기존 40만5000원)으로 상향한다. 적용 PER(2015년)은 20배이다. 음식료 15년 평균PER은 21~22배 정도이다.
◇ OCI머티리얼즈 = OCI머티리얼즈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 증가한 534억원,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80억원(영업이익률 15%)을 기록할 전망이다. 모노실란 가동 중단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NF3 사상 최대 판매와 가격 인상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다. 2015년 실적 성장의 핵심은 모노실란(SiH4) 적자 규모 축소이다. 공급 과잉이 심각했던 모노실란 산업은 일부 경쟁사들이 수익성 악화로 생산능력을 축소함에 따라 수급이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4000톤의 생산능력(글로벌 생산능력의 37%)을 보유하고 있는 다우코닝(Dow Corning)은 최근 수익성이 낮은 모노실란 사업을 축소하는 대신 고부가 반도체 전구체 사업에 집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모노실란을 원료로 생산하는 디실란(Si2H6)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로 디실란 매출액은 올해 50억원에서 내년 2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디실란은 수익성이 기존 제품 대비 높기 때문에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OCI머티리얼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내년 전망 EBITDA(세금이자지급전이익)에 글로벌 특수 가스 업체 내년 EV/EBITDA(기업가치/세금이자지급전이익) 평균 9배를 적용한 영업가치와 순차입금을 고려해 산정했다. 동사의 내년 EBITDA 성장률은 39%로 글로벌 동종업체 평균인 10%보다 높다. 턴어라운드 관점에서 동종업체 평균 배수 적용은 타당해 보인다. 실적 개선과 제한적인 증설 투자로 인해 현금 흐름도 개선되고 있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1.5% 이상의 배당 수익률도 기대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