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사직단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중요무형문화재 111호 사직대제 전야제로 진행되는 국악창작공연으로, 참가자들은 '사직단'과 '사직대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 공연은 사직단을 단지 유적지로만 치부하지 않고 시민들의 일상과 함께 하는 터전으로 인식시켜 사직단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댄싱9 김설진과 실용음악예술학부 하림 교수 외에도, 탄탄한 판소리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권송희와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중견 월드뮤직그룹 공명, 해금의 디바 강은일이 이끄는 크로스오버그룹 강은일 해금플러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하림 교수는 "국악은 지루하고 어려울 것이라는 기존의 편견을 깨는 새로운 형태의 퓨전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앞으로 우리의 전통문화가 대중의 삶 속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댄싱9 시즌2에서 주목을 받았던 김설진은 현재 벨기에 피핑 톰(Peeping Tom) 무용단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몸 동작 하나하나가 장르와 생각의 경계를 거부하는 수준높은 실력자로 인정받고 있다. 또 한국예술원 실용음악예술학부 교수로 재직중인 하림은 대중음악, 월드뮤직, 순수음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순수한 음악가의 대표로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지제공=한국예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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