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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이번 주말 실무협의에서 교섭 재개 결정이 내려지지 않을 경우 다음주 총 28시간동안 부분파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현대차 노조는 26일 오후 울산공장 노조 사무실에서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노조는 29일 1·2조 근무자들이 각각 2시간씩 총 4시간 부분파업을 시작으로 30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각 조가 하루 4시간씩 총 24시간동안 부분파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러나 이번 주말 사측과의 실무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29일 교섭이 재개될 가능성도 높다.

노조는 앞서 지난 23~25일, 지난달 22일과 28일 부분파업을 벌인 바 있다. 지난달 22일 이후 주말특근과 잔업은 계속해서 거부하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추석 전 타결 실패 후 지난 19일과 22일 2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쟁점인 통상임금 확대문제 등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