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전략제품인 '갤럭시노트4'가 26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일제히 출시됐다. 이통사 판매 첫 날 갤럭시노트4가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초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에 각각 공급된 물량이 모두 완판되는 등 반응이 뜨겁다. 삼성전자가 출시 첫날 통신 3사에 공급한 물량은 1만대씩, 총 3만대 규모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초도물량 공급이 얼마나 이뤄질진 모르겠으나 갤럭시노트4에 대한 초기 현장 반응은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갤럭시노트4는 이미 예약판매 기간에도 큰 인기를 모았다. 이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이통 3사 예약 판매 물량도 지난 주말을 전후로 모두 소진됐다.
업계는 갤럭시노트4의 출고가(95만7000원)가 갤럭시노트3보다 11만원가량 저렴한 점이 초반구매율을 끌어올렸다고 분석한다. 또한 현재 대적할 만한 신상품이 없다는 점도 갤럭시노트4에 호재로 작용한다. 우리나라가 애플 아이폰6의 2차 출시국에서도 제외돼 당분간 갤럭시노트4의 독주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6 국내 출시는 12월쯤으로 알려진다.
한편 2011년 처음 출시된 '갤럭시노트'는 1000만대 판매달성까지 9개월이 걸렸다. 이어 후속작인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노트3는 각각 4개월, 2개월만에 10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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