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와 교통건설국과의 간담회에서 제출된 자료에 의하면 TF팀에서는 △2호선 미추진, △노면구간 확대, △2호선 원안 추진으로 3가지의 대안을 제시했는데 2안인 노면구간 확대는 인구 밀접지역인 양산지구에서부터 첨단을 지나 수완지구까지 지하로 건설하려던 구간을 지상노면방식을 적용하고 교차로는 간이 입체화하여 약 1555억원(국비933억원, 시비 622억원)을 절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광주시가 지상고가방식에서 저심도방식으로 변경한 것은 도시미관 저해와 안전문제, 소음문제 등을 고려하여 다소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쾌적한 도시건설과 시민편의를 위해 저심도 방식으로 결정했는데 이번 TF팀에서는 시민은 보지 못하고 예산만 절약하려는 졸속한 대안이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지하방식이 아닌 노면방식은 인구 밀집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미치는 소음문제와 교통통행의 불편 및 안전의 문제, 노면철로로 인한 주거밀집지역이 단절되는 생활권의 문제 등을 간과한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말했다.
또 "시비 622억원을 줄이기 위해 국비 933억원까지 포기해가며 대규모 인구 밀집 지역인 첨단1, 2지구와 수완지구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것이 대안이라고 내 놓은 TF팀에 대해 광주발전에 대한 진정성을 찾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졸속적인 대안을 내놓은 TF팀에 대해 처음부터 명확한 기준과 명제 없이 시장의 말 한마디에 구성되고 운영된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다"고 질타했다.
김 위원장은 첨단과 수완을 잊는 비아동 임방울로 일원도 현재는 맹지로 있지만 향후 도시발전에 따라 첨단과 수완을 잊는 도시로 확장할 여지가 있음에도 노면 방식으로 건립하는 것은 50년 후의 광주를 보지 못하는 근시안적인 행정이다고 주장하며, 광주의 미래를 생각하여 당초의 원안에서 영산강 등을 건너는 일부구간을 제외하고는 저심도 경량철 방식으로 건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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