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7일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지만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면서 장 초반 주가는 소폭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분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만6000원(1.39%) 오른 116만7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4조1000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47조원으로 전분기 52조3500억원보다 10.22% 감소했다. 또한 전년 동기 59조800억원에 비해 20.45% 줄었다.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 7조1900억원보다 42.98% 하락했으며 지난해 같은 분기 10조1600억원에 비해서는 59.65% 급감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로 4조8000억원을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이대상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주가는 추가적인 하향조정이 있을 수 있고 잠정실적이 발표되면 이보다 더 낮은 어닝쇼크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음을 암시하고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