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남지역 어업생산량이 감소한 가운데 다시마류 양식은 줄어들고 참조기는 많이 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내놓은 ‘2014년 8월 어업생산동향 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전남지역 어업생산량은 5만6058톤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9%(9822톤) 감소했다.
 
이는 천해양식업(바다나 육상에서 시설물을 설치해 바닷물을 이용해 수산동식물을 기르는 어업)이 4만561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2870톤(24.1%) 감소했기 때문이다.
 
주요 감소 업종으로는 다시마류 1만369톤(23.7%), 톳 4343톤(83,7%), 홍합류 23톤(6.1%), 농어류 6톤(54.5%) 등이다.
 
반면 일반해면어업(바다에서 어류, 갑각류, 연체동물, 패류, 해조류, 기타수산동식물류를 포획·채취하는 어업)은 1만4834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2893톤(24.2%) 증가했다.
 
참조기 324톤(66.8%), 민어 231톤(66.2%), 젓새우류 129톤(67.2%), 갯장어 104톤(101.0%), 붕장어 58톤(69.0%)등은 증가한 반면 실오징어 865톤(54.5%), 문어류 202톤(35.9%), 갈치 194톤(30.6%) 등은 감소했다.
 
내수면어업(하천, 호수, 저수지, 댐 등에서 어패류를 포획·채취하는 어업을 하거나 시설물을 설치해 민물을 이용해 어·패류 등을 기르는 어업)은 663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155톤(30.5%) 증가했다.


메기 76톤(217.1%), 뱀장어 29톤(7.5%), 큰논우렁이 28톤(127.3%) 등이 증가한 반면 미꾸라지 14톤(51.9%), 재첩 9톤(81.8%), 게류 3톤(75.0%) 등은 감소했다.
 
한편, 지난달 전남지역 어업생산량은 전국의 42.1%를 점유했으며, 특히 천해양식업은  78.2%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