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 8월 프랑스 언더웨어 ‘왁스’의 남성 속옷을 선보인 데 이어 와이셔츠 판매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판매하는 와이셔츠 브랜드는 ‘peoples by H’, 가격은 1만6천9백원으로 부담 없다. 디자인은 긴팔 기본 스타일로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색상인 화이트와 블루 2종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갑작스럽게 상갓집 방문할 일이 생겼거나 심야 근무, 외출 중 옷에 얼룩이 생긴 경우 등에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와이셔츠 원단도 고객들이 구매 후 바로 착용할 수 있도록 주름이 덜 가는 소재로 만들었다.

편의점이 남성 의류 판매에 나선 것은 최근 남성 언더웨어 판매가 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한 결과다. 

한편, 세븐일레븐이 올 1월부터 이달 13일까지 관련 매출을 분석한 결과 남성 내의와 속옷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5%, 1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은 상대적으로 외부 활동이 많은 남성들이 긴급하게 의류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남성들을 위한 상품 구색 확대에 나선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강남역, 홍익대 등 오피스·유흥가 상권 10개 점 테스트 판매를 시작하고 향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