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지역 대부분의 경기 지표가 호조를 띤 반면 전남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최근의 광주·전남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8월 중 광주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전기장비(-2.5%), 자동차·트레일러(-1.5%) 등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자부품(43.0%), 고무·플라스틱(6.8%) 등이 증가하며, 전년동월대비 4.4% 증가했다.  
 
8월중 광주지역의 대형소매점 판매액(불변가격기준)은 전년동월대비 5.9% 증가했으며, 건축착공면적은 전년동월대비 110.2% 증가했지만, 건축허가면적은 8.3% 감소했다.
 
8월과 9월중 광주지역의 수출은 자동차 등의 수출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1.5%, 10.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38만7000명, 26만5000명 증가했고, 8월과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1.6%, 1.4% 상승했다.
 
하지만 전남 대부분의 경기 지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8월 중 전남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5.2% 감소한 가운데 기타운송장비(-50.4%), 코크스·석유정제(-9.1%) 등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8월 중  대형소매점 판매액(불변가격기준)은 전년동월대비 9.1% 감소했으며, 같은 달 건축착공면적 및 건축허가면적은 전년동월대비 각각 51.2%, 21.1% 감소했다.
 
8월과 9월 중 수출은 석유제품 등의 수출이 줄어들어 전년동월대비 각각 0.2%, 1.0% 감소했으며,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15만8000명, 8만명 감소했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는 각각 1.1%, 0.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