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소금의 하루 적정 섭취량을 5g 미만으로 권장했다. 특히 2~15세 사이의 영유아 및 어린이들은 이보다 더 적은 양의 소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지만 하루 3g 이하 섭취가 더 좋다는 게 미국 심장협회(AHA)의 설명이다.
한국인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WHO가 제시한 권장량의 2배가 넘는 10~12g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치와 젓갈 등 소금에 절여 삭힌 음식이 많고 찌개류의 국물에도 소금이 많은 게 원인이다.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소금이 체내의 수분을 배출하지 못하게 해 위암·비만·고혈압·노화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WHO 비전염성 질병·정신건강 담당 사무부총장인 올레그 체스트노프 박사는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고혈압이 되고 결과적으로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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