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조업일수 감소로 인해 생산량이 줄어들었지만, 62만대 증산 효과로 인해 올해 누적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량은 3만480대로 전월 3만3980대보다 10.3%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올 뉴 쏘울 1만3071대, 스포티지R 8344대, 올 뉴 카렌스 2935대, 봉고트럭 5875대, 기타(대형버스,군수) 255대 등이다.



지난달 광주공장의 생산량이 줄어든 것은 3일(개천절), 9일(한글날) 등 휴일과 교섭 관련 7차례 부분파업 등으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62만대 증산 효과에 따른 생산 증가로 1~10월 누계 생산량은 43만5017대로 전년 동기 37만9577대 대비 14.6% 증가했다.



특히 이 중 수출은 1~10월 34만1781대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수출 생산량 28만9515대 대비 18.1% 증가했다.



기아차 광주공장 관계자는 “10월 교섭이 마무리된 만큼 11월부터 생산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